한문학/논어집주
2020. 6. 30. 12:56
5(45). 子曰:「夷狄之有君,不如諸夏之亡也。」
공자가 말했다. "이적에게 군주가 있는 것이 제하에 (군주가) 없는 것과는 같지 않다.
吳氏曰:「亡,古無字,通用。」
오씨가 말했다. "亡은 옛날에 無와 통용되었다.
程子曰:「夷狄且有君長,不如諸夏之僭亂,反無上下之分也。」
정자가 말했다. "이적에게도 또한 군주와 우두머리가 있는 것이 제하에 그것이 주제넘고 난을 일으켜서 상하의 구분을 뒤집어 없애는 것과는 같지 않다."
尹氏曰:「孔子傷時之亂而歎之也。亡,非實亡也,雖有之,不能盡其道爾。」
윤씨가 말했다. "공자가 그 때의 남으로 상심하고 탄식한 것이다. 亡은 실제로 없는 것이 아니라 비록 있더라도 그 도를 다할 수 없는 것일 뿐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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